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나카 아스카 (문단 편집) === 2권 및 2기 중반까지 === 여름방학 때 아스카는 관서대회를 준비했지만 노조미가 취주악부 재가입을 신청했을 때는 반대했다. 아스카는 부장이나 타키 선생님께 신청하면 될 일을 굳이 내게 와서 부탁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거절했다. 아스카가 처음에 노조미의 복귀를 반대한 이유는 노조미와 오보에 부원 [[요로이즈카 미조레]]가 친한 걸 알았기에 당시 미조레가 말 없이 그만뒀다는 이유로 노조미를 피해다니는 상황에서 괜히 노조미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걸 원치 않아서였다.[* 미조레에게 오보에 후배가 생기려면 2기 1화로부터 몇 달은 기다려야 했다.] >"미조레가 말야. 노조미는 안 되겠대." >"네? 무슨 뜻이에요?" (중략) >"그러니까, 말 그대로. 미조레는 말이지, 노조미가 트라우마인지 얼굴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대.[* 2기 1화와 2권 84페이지에서 미조레는 노조미가 연주하는 플루트 소리를 듣자 듣기 싫다며 토할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.] 그래서 노조미는 콩쿠르가 끝날 때까지 서클에 돌아올 수 없어. 우리의 소중한 오보에 연주자에게 영향이 생기면 곤란하니까." >그 말에 쿠미코는 눈을 크게 떴다. 꽉 쥔 윈손에 흥건히 땀이 맺혔다. >"트라우마라니, 어째서요? 노조미 선배랑 미조레 선배는 같은 중학교에서 친하게 지낸 사이였잖아요? 미조레 선배가 서클에 들어온 계기도 노조미 선배가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..." >"그거야. (중략) 노조미는 미조레가 자기를 피하는 줄은 꿈에도 모를걸. 오히려 친한 소꿉친구인 줄 알겠지. 그런데도 네가 있으면 미조레가 견딜 수 있다고, 본인한테 말할 수 있을까? 아무리 나라도 그런 악마는 아니야." >(중략) >"자자, 너무 그렇게 풀 죽지 마. 이런 건 본인들 문제고 말이지. 뭔가를 계기로 해결될지도 모르는 거야. 노조미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때까지는 기다릴 수밖에 없어." >(중략) >"노조미 선배가 그만둔다고 했을 때, 왜 말렸어요?" >"그야 사랑하는 후배가 서클을 그만둔다고 하면 말리는 게 당연하잖아?" >"그런 소린 됐고요, 선배가 그런 사람 아니라는 거 알아요." >"어라라, 쌀쌀맞네." 그렇게 말하며 아스카는 쿠미코에게서 짐짓 손을 떼었다. >(중략) >"그거야 당연히 노조미 실력이 좋으니까 그렇지. 기술이 있는 애는 나중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잖아?" >---- >타케다 아야노, 울려라! 유포니엄 <키타우지 고등학교 취주악부의 가장 뜨거운 여름>, 김완, 길찾기(2015), p.154~156페이지 중에서 쿠미코에게 노조미가 복귀하는 걸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아스카. 2기 2화에서 합숙 둘째날 밤에 쿠미코가 질문했을 때도 아스카는 그런 사정을 설명하면서 당사자들이 서로 오해를 해결하는 게 중요하니[* 2권 153~155페이지.] 노조미가 물어보더라도 모른다고 답할 것을 당부했다. ||[[파일:아침에 혼자 연습하는 아스카.png|width=530]]|| || {{{#000000 합숙 셋째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연습하는 아스카}}} || 셋째 날 아침에 쿠미코는 일찍 일어나서 혼자 연습하는 아스카를 보며 '유포니엄 그 자체인 것 같은 연주'라고 생각했다. 덕분에 쿠미코는 작중 내내 아스카처럼 불고 싶다고 생각했다. 합숙에서 돌아온 쿠미코는 약속을 지켰지만 관서대회 전날인 8월 24일[* 3권 11페이지에 따르면 관서대회 날은 8월 25일이었다.]에 노조미가 직접 찾아오자 미조레는 마주칠 기분이 아니었기에 도망쳤다. 이 때 미조레와 노조미의 중학교 동기인 유코와 [[나카가와 나츠키]]는 두 사람이 오해를 풀도록 도왔는데 아스카도 미조레가 두고 간 오보에를 노조미에게 챙겨주며 돌려주도록 했다. 아스카는 전국대회가 끝날 때까지는 둘을 떼어놓을 생각이었지만, 노조미가 직접 미조레를 찾아가자 '일이 이렇게 됐으니 충격 요법이 필요하다'는 생각에 노조미에게 오보에를 준 것이다. 그리고 미조레가 노조미가 없는 동안 유코와 같이 다녔던 이유와 노조미에게 매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도 '혼자 있기 싫어서'였다고 추측했다. 아스카의 추측에 따르면 미조레에게 유코는 보험이었는데 유코가 미조레를 달래는 모습을 직접 본 쿠미코는 '설마 그 정도까지야...'라고 생각했다. 그리고 아스카는 노조미와 미조레가 서로 오해를 풀고 화해했으니 좋게 풀린 셈이라며 복귀를 더 이상 반대하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